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행 청소년 (문단 편집) === 열악한 가정/주변 환경 === >관내가 모두 시골이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 학생들이 사고를 치고 잡혀 들어오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아주 작은 보살핌만 있으면 건강한 심성과 훌륭한 학생으로 자랄 청소년들이 가정환경과 금전적인 문제로 공부를 포기하고 다른 길로 접어드는 현실을 보면서 무척이나 안타까워했다. > [[박주선]] 전 [[대한민국 국회부의장|국회부의장]][* 당시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을 맡고 있었다.], 본인의 저서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에서[[http://www.parkjoosun.pe.kr/system/bbs/board.php?bo_table=story_1&wr_id=11|#]][* 그 이후 박주선은 정치 입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불균형 해소, 서민 주거문제 해결''' 등을 계속 주장했었고, 기어히 본인의 소속 정당인 [[민생당]]의 10대 공약[[http://minsaengdang.kr/kr/news/press.php?bgu=view&idx=19043|#]]에 집어넣는 것을 관철시키는데 성공했다.] [[천종호]] 판사가 재판한 소년범 1872명 중 절반 정도의 897명(47.9%)은 이혼·사별·가출 등으로 인한 한부모·조손 가정이었다. 부모가 있더라도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이거나, 가정폭력을 쓰거나, 어머니의 신체·정신상의 문제로 실질적인 보호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부모의 직업으로는 무직(20.68%)이 가장 많았고 영세 자영업(19.11%), 일용직(13.37%) 순이었다. 소년재판을 받고 1년 이내 다시 범죄를 저지른 그룹, 범죄 전력이 세 차례 이상 되는 그룹의 ‘가정환경 취약 요소’ 비율은 각각 58.8%, 59.39%로 전체 평균(47.9%)보다 높았다.[[http://news.joins.com/article/22637489|#]][* 다른 판사, 법원의 소년재판이나 청소년참여재판도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부모·조손 가정이 취약한 이유는, 한부모·조손 가정이 된 이유가 부모의 일탈(도망, 범죄로 인한 도피)이나 가난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부부 중 한 명이 자금력이 충분하다면 다른 한 쪽이 이탈할 확률이 낮다.) 한부모 가정은 돈을 벌고 양육하는 일을 한 사람이 전담해야하므로 부모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이것이 자식에게도 영향이 가서 [[아동 학대]][* 가해자가 학대를 당하고 피해자에게 [[내리갈굼]]을 하기도 한다.]를 가하거나 자녀가 위험한 환경에 노출돼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대처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조손가정은 양 부모가 없는 경우로 심각하다. 노쇠한 조부모가 손자, 손녀에게 아무리 온 힘을 쏟아붓는다 해도 돈 벌기 어려운 노쇠한 조부모가 충분한 가정환경을 만들기란 정말 어렵다. 집안 형편도 저렇고 살고 있는 동네 역시 외노자, 조선족이 밀집해있는 빈민가인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서 벽돌로 된 낡은 단독주택이나 빌라, 혹은 영구임대아파트가 많은 동네들이라 볼 수 있다. 과거보다는 비교적 줄어든 금품 갈취 사례, 보통의 청소년보다 높은 빈도의 사치성 소비행위 때문에 비행 청소년들의 다수가 [[금수저]]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소년법정이나 [[소년원]], 쉼터에 방문해 본다면 현실을 정확히 알 수 있다. 하물며, 그런 금수저 집안이라는 것과 양육을 잘 해준다는 것은 별개다. 사실 금수저라면 양육의 질도 높은 경우는 대부분이다. [* 집에 돈은 많아도 가정이 파탄나거나 부모가 방임, 학대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예시로 조지프 패트릭 케네디(존 F 케네디의 아버지)와 그의 딸인 로즈마리 케네디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딸이 좀 정신지체가 있어도 정상생활을 영위할 정도는 되었는데 억지로 전두엽 절제술을 한 뒤 정신병원에 버려두다시피했다. 그런데 케네디 가문은 잘 사는 집안이었던데다가 가문세도 컸다. 하지만 그런 집안에서 태어난 로즈마리는 막장 아버지 덕분에 평생 정신병원에서 살아야 했다.] 이외에는 집안 경제랑 무관한 경우로는 집안에 부모나 조부모 등 윗사람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인 사람이 있을 경우 아이가 밖에서 툭하면 타인과 싸움을 벌이거나, 심지어는 싸우다 경찰서까지 다녀오고도 이후에도 타인과 충돌이 나면 화를 참지 못하고 싸우는 등 엇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교사들 조차도 2000년대 초반에 아직 체벌이 허용되던 시절에도 이미 비행 청소년들중 집안에 지나치게 권위적인 사람이 있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을 이구동성으로 하곤 했다. 결국 비행 청소년들은 '''가난'''이라는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된 경우가 상당히 많고, 부적격인 부모의 양육 방식에 의한 피해자들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 어떤 비행 청소년도 자신이 원해서 비행 청소년이 된 바 없다. 그리고 이들도 비행 청소년으로서의 삶을 원치 않는다. 사람은 웬만해서는 그렇게 쉽게 사람을 때리거나 범죄를 저지르지 못한다.[* 쥐꼬리만한 물질적 풍요와 쥐꼬리만한 사랑을 받았다 쳐도 범죄를 저지르면 그것마저 포기해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